이천시 226억원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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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26억원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6.08.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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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핵심공약 이행 위한 노력의 산물
이천시는 8월 25일 시청에서 (주)디에스테크노(대표 안학준), (주)나노쿼츠(대표 이기영)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디에스테크노는 SK하이닉스 반도체 부품(석영유리 가공) 등을 생산하는 납품하는 155억원을 투자하여 20,647㎡ 부지에 연면적 11,236㎡, (주)나노쿼츠는 (주)디에스테크노에 석영유리 원자재 재단 납품하는 회사로 71억원을 투자하여 11,518㎡ 부지에 3,300㎡ 공장을 신축하여 2018년 6월까지 입주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2개 기업체로 부터 226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이들 기업체는 이천시 마장면 관리 508-8번지 일원(관리 일반 산업단지)에 조성하는 소규모 산업단지에 입주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하여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까지 34년간 지속되어온 자연보전권역에서는 공업용지 면적을 6만㎡ 이내로 규제하고 있으며, 공장의 신․ 증설도 1천 ~ 3천㎡ 이내로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어 기업은 물론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대단히 많다.

중첩된 규제에도 불구하고 규제 틈새인 자연보전권역에 허용면적 6만㎡에 불과한 소규모 산업단지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번 관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은‘15.05.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접수하여 주민공람 공고, 합동설명회,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부서 협의를 신속히 처리하여 ’16.02.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위원회 심의와‘16.04.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후 ’16.07.29 승인고시를 하여‘16.08 현재 착공준비 중에 있으며,

이날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천시는 기업이 신속히 이전해 올 수 있도록 인허가 처리 및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체는 사업권확보, 개발계획의 수립, 조성사업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향후 이천시민의 우선 채용 등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천시의 이번 226억원의 투자유치는 그동안 수정법에 의한 자연보전권역 규제로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천시가 민선6기 핵심공약인 ‘일자리가 늘어나고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해 자치법규 규제개선, 기업후견인제 및 일자리센터 운영은 물론 소규모 산업단지조성 등을 통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admin@comn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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