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폭염경보(35℃이상이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가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8월 중순까지는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8일 백사면 도지1리와 우곡리, 내촌리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 가동 여부를 일일이 점검하고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폭염이 심할 때는 밭일과 외출을 삼가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달라"며,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관리 및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춘봉 시의원과 서광자 시의원이 함께 동행하여 무더위 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일일이 챙겨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 발령과 관련해 폭염 대처 상황실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방문건강관리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4개 읍·면·동장과 실·과·소 부서장들에게 담당부락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 일제 점검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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