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민선 4기부터 지금까지 이천 시정을 이끌어 오고 있는 조 시장은 10년 전부터 이천시를 35만 계획도시로 만들겠다는 플랜과 비전으로 이천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작년엔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SK하이닉스 증설을 이끌어 냈고, 이천 남부권역의 발전을 견인할 남이천나들목을 개통시켰다. 최근에는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유치하여 개원시켰으며, 여기에 서희테마파크가 개원했다.
서희테마파크는 고려시대 서희 선생(942~998)의 고향인 부발읍 마암리 효양산 자락에 약 1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4만2천여㎡ 규모로 지어졌으며 서희역사관 등 다양한 기념물과 시설이 있다.
요즘 이천에는 35만 계획도시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경강선(이천-이천-여주 복선전철)이 오는 8․9월쯤 개통될 예정이며, 내년엔 성남에서 부발까지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까지 개통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쯤에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착공해서 2018년 9월쯤 개원한다는 입장이다.
조병돈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에 받은 상(賞)의 의미는 시민의 요구에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준비하여 이천시 발전을 위해 더 총력을 기울이라는 시민의 뜻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앞으론 교통, 의료 인프라 구축 등 외적 성장은 물론이고 선진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문화와 도덕성 회복 운동을 통해 이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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