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변화와 함께 도약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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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변화와 함께 도약을 꿈꾼다
  • 이천저널
  • 승인 2006.07.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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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정구호·4대 시정방침 대내외 선포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민선4기 시정구호를 ‘창조적 변화, 도약하는 이천’으로 정하고 지난 3일 조병돈 시장 취임과 함께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또, 이에 따른 4대 시정방침은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꿈이 있는 미래도시 ▲함께 나누는 생활공동체 ▲기쁨 주는 서비스행정으로 정했다. 이는 「대한민국 행복도시, 힘 있는 이천, 인구 35만의 계획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비전이자 목표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구체적인 정책기조로 5가지 시정방향이 제시됐다.

그 첫 번째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다. 시는 기업유치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수도권 정비계획법상의 정비발전지구 도입을 추진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진다는 복안이다. 읍면지역에 소규모 산업단지를 건설하고 쌀·도자기·복숭아·축산물 유통센터를 개설하여 농·축산업의 경쟁력도 가일층 강화시킬 방침이다.

둘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ㆍ복지환경정책이 추진된다.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하여 특목고와 서민형 영어마을을 설립하여 국제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과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능력개발을 위해 종합복지타운 건립이 추진되며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유치, 장애인·노인복지를 위한 시설 확충, 복지기금 조성을 통해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셋째, 농촌의 자연환경과 온천개발의 조화로움을 통해 관광휴양도시를 조성한다. 지역특산품인 도자기·쌀·복숭아·산수유 등이 연계된 4대축제와 이천9경의 관광자원을 연결하여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부발ㆍ설성ㆍ율면 지역의 온천개발을 통해 이천 전역을 온천관광 벨트화하여 수도권 제일의 관광휴양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체험 마을을 단계적으로 육성하여 수도권 관광객들이 향수를 갖고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지역의 농ㆍ축 특산품을 판매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농촌관광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넷째, 누구나 한번쯤 살고 싶은 계획도시 조성이다.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서 2010년 자동차 전용도로와 전철이 개통되면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등 본격적인 이천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철 역세권인 행정타운 주변에 뉴타운을 건설하고, 시 전체를 동서남북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 특성을 살려 35만 계획도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섯째, 행정개혁을 통하여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도약하는 이천을 만든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고객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기업지원 및 대민봉사 업무 위주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행정에 새로운 변화 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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