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천, 환경사업 특별지원비 13억 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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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 환경사업 특별지원비 13억 타내
  • 양원섭 기자
  • 승인 2006.07.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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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지원금 13억 환경테마공원사업 투입

-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평가 1위 -
- 특별지원금 13억 환경테마공원사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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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완공예정인 이천환경테마공원 조감도


최근 환경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위원장 이치범 환경부장관)가 주관한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12개 시군에 대한 주민지원사업 평가결과 이천시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수계권역 4개시도(서울.경기.충북.강원) 9개시군이 참여하는 친환경사업 발표대회를 지난달 6일 개최하고, 이날 이천시가 발표한 환경테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특별지원금으로 13억원을 지원키로 지난달 말 최종 결정했다.


5일 이천시에 따르면, 환경부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용역을 주고 소속 전문연구원들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5개년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12개 시군의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종합수행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천시가 최고점수를 받았다.


평가항목은 ▲주민지원사업 계획 수립부문 ▲계획의 시행 및 관리부문  ▲사업성과부문  ▲주민만족도 부문이었고, 이천시는 이중 주민지원사업 계획 수립부문 및 사업성과부문에서 타 시군에 비하여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종합1위를 차지했다.


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이번에 받게 된 환경테마공원조성사업 특별지원비 13억원은 환경사업계획 발표점수외에 주민지원사업 평가결과가 연계 돼 가점을 받은 결과”라면서 “특별지원비 13억원은 환경사업계획을 발표한 9개시군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향후 환경부에서 주민지원사업비를 증액 지원할 계획이어서 올해 13억원을 받았지만 향후 5년간 60억 정도의 예산을 더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금 13억원을 환경테마공원조성사업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테마공원은 지난 1986년 건립된 갈산동 소재 환경사업소를 생태학습장 및 환경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시설면적 3000평(10,000㎡)과 부지면적 1만5800평(52,600㎡) 규모에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안으로 지방투.융자심사를 마무리하고 선진시설을 베치마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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