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국회의원 후보들 출정식 갖고 선거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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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국회의원 후보들 출정식 갖고 선거전 개시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6.03.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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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송석준, 심양홍 홍수환 등 지원속 ‘상생과 조화 정치’ 강조
더 민주당 엄태준, ‘이천시민과 슬픔 기쁨을 나눈 진정한 후보’ 호소
무소속 이희규, 새누리당 공천 잘못 지적하며 삭발과 눈물로 결의다져

오는 4월13일 진행되는 국회의원 선거와 이천시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엄태준 후보, 무소속 이희규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이천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는 오전 10시 이천터미널 앞에서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함 가운데 ‘상생과 조화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선거전에 임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새누리당 출정식에서는 탤런트 심양홍씨와 홍수환 전 권투챔피언이 참석해 이천시민들에게 오는 4월13일 송석준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더불어 민주당 엄태준 후보도 12시 이천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동네 변호사 엄태준’이라며 이천시민들과 함께 슬픔과 기쁨을 나눈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날 더 민주당 출정식에는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엄태준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또 무소속 이희규 후보도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후 1시30분 이천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새누리당의 잘못된 공천을 비판하면서 삭발로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희규 후보는 이날 “무소속 출마를 둘러싸고 온갖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고 이천시민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됐다”며 총선 필승의 의지를 보이기 위해 삭발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 출정식에서 시도의원들과 함께 연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더불어 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무소속 이희규 후보가 출정식에서 삭발식을 거행하고 눈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 출정식에서 송석준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경쟁을 펼쳤던 김경희 예비후보와 한영순 예비후보의 손을 잡고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 더 민주당 엄태준 후보 출정식에서 엄태준 후보와 엄후보 부인 남선희여사가 선거운동원들과 춤을 추고 있다.
▲ 무소속 이희규 후보가 출정식에서 삭발로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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