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향토협의회, 최병재 회장 취임식서 웃는얼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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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향토협의회, 최병재 회장 취임식서 웃는얼굴 강조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5.12.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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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향토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관고동 은혜 프리미어에서 박태수 이천부시장과 정종철 시의회의장, 유승우·윤명희 국회의원과 이현호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단체장들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최재문(58기수) 회장이 이임하고 제27대 최병재(59기수) 회장이 취임해 오는 2016년도 협의회를 최 회장이 이끌게 됐다.

최병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300여 회원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 이천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소외된 소수의 목소리에 기를 기울임은 물론 이웃끼리 웃는 얼굴로 인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재문 이임회장은 "회장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1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며 "64기수가 향토협의회에 가입해 회원들이 가장 많은 큰 단체도 됐으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서 힘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유승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천시향토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향토협의회는 최병재 회장을 비롯 상임부회장 장세웅, 부회장 조태균, 감사 배증열·길인식, 사무처장 신용백, 재정국장 최윤섭, 홍보국장 유승선싸 등이 2016년도 협의회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인터뷰>이천시향토협의회, 제27대 최병재 회장

▲ 이천시향토협의회 최병재 회장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웃끼리 웃는 얼굴로 인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천시향토협의회는 제27대 최병재(56·이천농협 이사) 회장의 취임일성.

최 회장은 "경기도무형문화재 50호인 거북놀이와 용줄다리기 정승달지 등 지역문화에 적극 관심을 가져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시키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이천시가 추진하는 행복한 동행의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해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향토협의회 회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의 현안문제에 참여해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앞으로도 열정적인 애향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겠다"며 "물질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이웃끼리 웃는 얼굴로 인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 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현재 이천농협 이사로 있으며 ‘규제개선을 위한 이천시범시민대책위원회’와 ‘특전사이전반대비상대책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역임하면서 SK하이닉스 증설허가를 받는데 기여, 이천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크게 이바지 한 바 있다.

한편 이천시향토협의회는 53기수 회원 77명 전원이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행복한 동행)에 지난달 18일 참여했고 이날 행사장에서도 16명의 신청과 함께 쌀 30kg도 이천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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