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경기동부권 지역협의회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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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경기동부권 지역협의회 회의
  • 추두호 기자
  • 승인 2006.06.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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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출범에 따른 마지막 회의

경기도 동부권 10개시·군 단체장 협의체인 경기도 동부권협의회는 지난23일 이천시 호텔 미란다에서 3기 마지막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장인 유승우 이천시장을 비롯해 남양주, 구리시장과 여주. 양평. 가평군수 등 여섯 명이 참석해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전달 운영백서 및 운영성과 보고,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선재임 후 퇴임하는 유승우 시장은 재선된 한택수 양평군수와  양재수 가평군수에게 축하와 함께 협의회 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달 말 퇴임하는 단체장들에게는 그동안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1995년 결성된 경기도 동부권지역 10개시·군 자치단체 협의회는 지방정부의 작은 목소리를 결집해 주민 이익을 대변한다는 취지로 발족했으며 그동안 민선3기 4년 동안 약70건의 안건을 협의하는 등 지역현안에 공동 대처하는 등 한목소리를 내 왔었다.


특히 2003년 환경부에서 추진한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특별종합대책이 주민들의 재산권침해와 지역개발을 제한한다는 지역여론에 따라 중앙정부에 개선을 요구해 한강수계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제정법안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또 개발제한구역제도 개선활동을 통해 그린벨트 내 건축물 면적 확대 및 고도제한 완화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선을 건의해 대학신설 허용, 공장설립 완화 등의 성과를 올리는 등 경기동부권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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