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밑반찬봉사단원 60여명이 맛있는 불고기 등의 밑반찬과 미리 만들어 둔 카네이션 브로치를 가지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며 가족사랑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눔은 물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한분 한분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차려 드리는 등 다시 한번 충효사상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지영 자원봉사자는 “어르신께서 작은 카네이션 브로치지만 너무 좋아하시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단 가입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 모셔야 겠다. 라는 다짐도 하게 되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기남 증포동주민자치봉사단장은“작은 수고에도 크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가슴의 따뜻함과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봉사와 수고는 남을 위한 것 같지만, 결국은 나와 우리의 마음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것 아니냐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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