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마술운동협회와 말산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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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마술운동협회와 말산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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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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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는 6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베이징시 마술운동협회(회장 위각)와 이천시 말산업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의 승마협회는 300여개 이상으로 많이 있다. 하지만, 국가에서 공인한 단체는 단 3개뿐이며, 베이징시 마술운동협회는 국가 공인 협회 중 하나다.

이천시는 그동안 FTA 와 구제역에 대응하기 위하여 말산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현재 지역 생산농가와 승마장 등 34개소에 460두의 말을 보유해 수도권에서 말산업 기반이 갖춰진 대표적인 도시다.

또한, 내륙지방 최대의 경주마 생산지이며 국내 최고 수준의 말 전문병원과 프랑스 승마연맹과 제휴한 국내 상위 그룹의 승마장 등이 입지해 있기도 하다.

이천시 박태수 부시장은 “이천시는 지난, 2013년 프랑스 승마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는데 이번에 또다시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700만두의 말을 보유한 중국과의 업무협력을 체결했다.”면서, “이로써 유럽 선진승마의 기술제휴 바탕위에 아시아권의 말 수출을 겨냥하고 있는 이천시의 말산업 국제교류의 해외진출 길이 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2015년도 말산업 특구 지정에 화성시와 용인시 등 3개시가 공동으로 신청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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