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메부레 햅쌀 홍보 및 시식회 열어
모가농협(조합장 김교환)은 11일 2007년산 햅쌀 출시를 기념하며 관내 기관단체장 및 농정담당 관계자들과 주요거래처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햅쌀 시식회’를 가졌다.
김교환 조합장은 “유난했던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 한여름을 보내서인지 첫 수확의 기쁨은 다른 어느 해보다 값지게 느껴진다”면서 “밥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는 말처럼 오늘 보약한재 지어드리는 심정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날 행사는 ‘첫 눈에 반한 쌀’이라는 뜻을 가진 ‘히토메부레’ 품종의 생산과정을 영상물로 상영했으며, 이번에 수확한 햅쌀로 밥을 지어 시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모가농협은 3년 전 일본 야마모도 회사를 통해 희토메부레 보급종 20kg을 구입, 지난해 수확한 쌀로 첫 시식회를 연 결과 그 호응도가 좋아, 올해에는 500톤 생산규모 계약재배로 현재 소비지인 서울에 출하가 시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