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심폐소생술교육은 평소에도 꼭 필요한 교육이었으나, 24시간 시설의 장애인들을 돌봐야하는 입장에서 전직원이 함께 외부교육을 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에 이천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에서는 찾아가는 교육을 계획하였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하였다.
이 번교육을 통해서 좀 더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주기적인 교육으로 이어질 경우 효과도 더 커질 것이라 기대한다. 교육을 의뢰한 시설관계자 A씨는 “지역에 공공병원이 있어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언제나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또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공공병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체계를 지원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 그래야 신축이후에도 지역주민들이 병원을 더욱 신뢰하고 지역의 건강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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