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시민,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육군 제3901부대 조총수의 조총,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조병돈 이천시장의 추념사, 헌시 낭송, 어린이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이날 조병돈 시장은 추념사에서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온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위로의 말을 전 한다.”면서, “선열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거울삼아 시민이 행복한 행복도시 이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는 수원보훈지청과 경인일보사 주최로 ‘제15회 경기도 학생백일장’이 열렸으며, 초중고등부 3개 부문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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