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流.流) 가족공감 프로젝트’ 부부캠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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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流.流) 가족공감 프로젝트’ 부부캠프로 출발
  • 이천뉴스
  • 승인 2013.06.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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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관계 다시 세우기 사업으로 경기도여성비젼센터(소장 이용교)와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소연경)는 6월1일부터 2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군, 하늘과 바다사이‘호텔에서 이혼위기 및 갈등부부 15쌍을 대상으로 가족드라마치료 “ㅠ.ㅠ(流.流)가족공감 프로젝트” 스토리텔링 GO! GO! 1박2일 부부캠프를 진행했다.

경기도와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조병돈 시장(이천시) 부인 이정희 여사의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출발하였다.

“ㅠ.ㅠ(流.流)가족공감 프로젝트” 1단계로써 협의이혼 숙려기간 중인 부부와 갈등의 골이 깊어진 부부들에게 여행을 통해 주위를 환기시키며 배우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용서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짐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부부의 부정적 감정을 털어내고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ㅠ.ㅠ(流.流)가족공감 프로젝트” 2단계는 앞으로 9월30일까지 격주 수요일 저녁 이천시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6회의 스토리텔링 가족드라마가 진행 될 계획이며 무려 22쌍의 부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강사 최대헌(서강대 교수)는 캠프를 통해 “부부의 마음을 열고 한발자국씩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함으로 참여 부부들의 회복이 긍정적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참여자중 협의이혼 숙려기간 중인 4팀 중 3팀은 협의이혼를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였으며, 별거중인 부부 2쌍은 캠프를 마치며 재결합에 합의하여 남편들이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참여 부부들은 “앞으로 가족드라마치료 ㅠ.ㅠ(流.流)가족공감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부부관계를 다시 세우고 자녀들과 함께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미숙 상담팀장은 앞으로 진행될 가족드라마치료 6회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ㅠ.ㅠ(流.流)가족공감 프로젝트는 가족세우기와 심리극의 역할 바꾸기를 결합하여, 부부의 비언어적 의사소통 도구인 신체 표현을 참여자(대리인)을 통해 욕망, 분노, 미움을 표현하고 털어내어 정화시킴으로써 미안함과 고마움으로 순화하여 부부관계를 다시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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