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원하고 있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동요를 더욱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의 연계사업을 진행한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2012년부터 다양한 동요 강좌를 운영해 왔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동요를 보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동요교실’을 기획했다. 안흥초등학교(교장 김용구)와 연계하여 5월~6월 2개월 동안에 1학년~4학년까지 총 18학급 505명의 학생들에게 반별로 2회씩 동요교실을 진행한다.

동요 지도는 ‘예쁜 아기곰’ ‘아기다람쥐 또미’ 등을 작곡한 동요작곡가이며 한국동요문화협회 사무국장인 조원경씨가 진행하며 동요문화팀과 협력하여 알찬 동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동요교실’을 통해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을 가진 동요가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인성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