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수영교실 회원 7명과 본관 치료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동 3명, 총 10명이 참가한 제9회 전국장애인수중운동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해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수영교실 회원들이 매주 1회 강습을 통해 열심히 연습하여 거둔 성과라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배영부분 금메달을 획득한 윤춘실(지체장애 1급)씨는 “내가 비록 몸이 불편하지만 수영교실을 통해 못할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경기도재활프로그램 담당 오지숙 사회복지사는 “그동안 회원 모두 열심히 연습하여 수영대회에 좋은 결과를 거두어 기쁘다. 열정을 갖고 지도해주신 박주영 강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수상 내역
- 일반부 수상
자유형 금메달 : 김일례, 허경일
배영 금메달 : 김일례, 윤춘실
평영 금메달 : 박세일
자유형 은메달 : 이금희, 이병석, 박세일
기구보조 완주 : 박병녀
- 초등부 수상
자유형 금메달 : 윤예찬
배영 금메달 : 윤예찬, 서귀범
평영 은메달 : 서귀범
기구보조 완주 : 배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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