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문화체험 행사로서 도자체험, 쌀밥정식 식사, 설봉산 산책, 월전미술관 관람, 허수아비축제 참가 등과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이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분과는 이천시에 있는 여성 관련기관 및 단체가 네트워크를 통해 여성복지발전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민관협력분과로서, 아동ㆍ여성 성폭력 예방사업을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성교육 및 문화체험 행사는 외국인 노동자로 하여금 한국 사회 내에서 성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낙태 및 성폭력을 예방 할 수 있는 효과를 얻었으며, 또 한국사회에 적응을 돕는 긍정적인 기회도 되었다.
참석 외국인 노동자들의 국적과 언어가 다양해 많은 내용을 전달 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었으나, 그림 및 영상을 활용함으로써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성교육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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