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다문화가정협회에서 선발한 청소년 25명, 학부모 14명 등 총 39명이 부대를 방문하여 육군의 최첨단 공세기동전력인 항공기를 견학·체험하면서 육군항공 조종사의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동헬기여단장과 부대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부대에 도착한 다문화가정은 병영생활관을 견학한 후 항공기 계류장으로 이동하여 육군항공의 핵심공세기동전력 기종인 CH-47, UH-60, AH-1S, BO-105 등의 항공기를 직접 만지고 타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항공기 견학을 마친 이들은 병사식당으로 이동하여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한 후 부대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갔다.
부대개방행사에 참가한 모가중학교 3학년 서준영(16) 군은 “헬기를 타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 아저씨들이 멋있게 느껴졌고, ‘헬기 조종사’라는 멋진 꿈을 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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