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호업무협약은 관내 유독물 누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SK하이닉스에서 보유중인 화학물질 중화제(가성소다120,000kg)와 화학보호장비, 차량 등을 사고 시에 적극 지원 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천소방서에서는 유독물질 누출 등의 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이천시청, 한강유역환경청, 7군단 17화학대, 55사단 화학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내 유독물질 취급업체 26곳을 모두 파악하고 이에 상응하는 중화제를 사전에 파악하여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이천소방서는 “누출방지장비 5종 15점, 화학복 등 대원보호장비 15점, 방사선측정기 등 측정장비 14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난발생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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