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SK하이닉스와 유독물 누출사고 대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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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SK하이닉스와 유독물 누출사고 대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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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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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서장 배덕곤)는 지난달 발생한 경북 구미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하여 18일 SK하이닉스(주)와 유사사고를 대비한 상호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업무협약은 관내 유독물 누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SK하이닉스에서 보유중인 화학물질 중화제(가성소다120,000kg)와 화학보호장비, 차량 등을 사고 시에 적극 지원 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천소방서에서는 유독물질 누출 등의 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이천시청, 한강유역환경청, 7군단 17화학대, 55사단 화학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내 유독물질 취급업체 26곳을 모두 파악하고 이에 상응하는 중화제를 사전에 파악하여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이천소방서는 “누출방지장비 5종 15점, 화학복 등 대원보호장비 15점, 방사선측정기 등 측정장비 14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난발생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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