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교수는 노인 우울증은 슬프거나 우울한 감정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다양한 감정과 행동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평소와 다르게 감정이 무덤덤해지거나 흥미가 저하되고, 의욕상실, 주의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정서적 행동문제가 나타날 때 우울증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했다.
또한 우울증도 질병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고, 가벼운 경우에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수면습관, 규칙적인 운동, 활발한 야외활동,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 등 스스로 극복하려는 노력과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의 진료 및 약물복용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울증 자가 검진 등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이천시정신보건센터(☎637-2330~1)로 문의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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