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시정의 첫 출발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 조 시장의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관심은 특별나다. 때문에 이번 특별 방범활동에서도 본인은 물론이고 본청 실과소장과 읍면동장 그리고 직원들이 스스로 방범활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해 SOS 표지판 139대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천경찰서는 “최근 성 폭력 등 강력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해 한 달간 “성 폭력 등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방범 비상근무”를 실시한 결과 5대 범죄 발생건수의 뚜렷한 감소를 보였다“며, 이는 이천시와 사회단체 등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 동안에는 경찰, 공무원, 사회단체 회원 등 연 인원 5,000명이 특별 방범 활동에 동참 했다. 또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시민은 “처음에는 그저 의례적인 행사려니 생각했는데 시장과 경찰서장 등 각계각층의 범죄 예방 노력으로 비행 청소년들의 은신처로 변질돼 버린 공원이 이제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 왔다”며 반겼다.
이천경찰서와 시 는 이번 특별 방범 활동에서 얻은 높은 범죄 예방효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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