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면 오리농장 AI음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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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면 오리농장 AI음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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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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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집단폐사하면서 AI의심 신고된 이천시 설성면 오리농장 정밀검사결과 AI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천지역 축산농가가 한숨을 돌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리 집단폐사가 발생한 이천시의 오리 농가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H5N1)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9개의 종란접종 검사에서 하나의 폐사도 발생하지 않았고 혈구응집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출입통제 조치를 해제했다. 초동방역팀에는 철수를 지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이천시 설성면의 육용 오리 농가에서 오리 110마리가 폐사하자 지난 3일부터 정밀검사를 해왔으며 오리 사육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천시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절차를 밟았었다.

한편 의심 농장으로부터 약 70m 거리에는 닭 1만2천마리를 키우는 농장이 있다.
으며 반경 3㎞ 이내 위험지역 안에 29농가 54만마리, 반경 3~10㎞ 경계지역 안에 82농가 228만마리의 가금류가 사육 중이다.

이천에서는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353농가에서 소ㆍ돼지 37만6천마리를 매몰처분하는 악몽을 겪었다. 특히 돼지는 전체 사육두수의 92.5%가 살처분되는 한편 AI도 13농가에서 발생해 46만마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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