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이천에 친환경공부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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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이천에 친환경공부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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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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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희망 기부, 더 큰 성공공동체를 향한 힘찬 발걸음
▲ 친환경 공부방 현판 전달. (왼쪽부터) 이천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창전지역아동센터, 장호원지역아동센터, 아미 지역아동센터, 꿈꾸는씨앗 지역아동센터, 청주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한우리지역아동센터, 한빛교실지역아동센터, 영운지역아동센터
하이닉스반도체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 임직원들은 따뜻한 사랑의 상징인 1인 1희망기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임직원 1인 1희망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가 더해져 약 7억원의 금액이 조성되어 이천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친환경 공부방을 조성했다.

하인닉스는 지난 15일 하이닉스 2011년 나눔을 돌아보는 제3차 좋은 기억 나눔 기금 운영협의회를 이천 영빈관 대연회장에서 열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는 권오철 대표이사 외 박태석 이천 노조위원장, 최종영 청주노조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운영협의회 의원과 우수봉사단, 배분사업 관련기관과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하여, 좋은 기억 나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좋은 기억 나눔 사업’을 통해 친환경 공부방(이천 4개, 청주 5개)으로 탈바꿈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현판전달식, 그리고 우수 봉사단에게 격려 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핵심사업으로 진행된 희망배달 ‘아침도시락’ 지원사업, 희망둥지 ‘친환경 공부방’ 지원사업, 미래과학 인재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취지, 지원현황, 심사, 지원내용, 평가 등을 공유하고, 질문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천 지역에서 희망배달 ‘아침도시락’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될 (사)두레울 장애인 연합회 이귀순 사무국장은 “국내 유일의 아침도시락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하이닉스인의 사랑을 담아서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락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하이닉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좋은 기억 나눔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단순히 사업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사업내용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 시간이었다.

또 성공공동체의 나눔으로 다시 태어난 9개의 친환경 공부방에 대한 현판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밝은 모습을 보인 지역아동센터장들은 현판을 받자 기쁨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이었다.

특히, 신승재 장호원아동센터장은 “하이닉스의 도움 이후로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변했다. 센터를 들어올 때 마다 찡그리던 표정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웃으면서 들어온다. 모두 하이닉스 덕분이다.” 라며, 하이닉스의 나눔 실천에 끊임없이 칭찬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오철 대표이사는 “좋은 기억 나눔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게 되어서 기쁘다. 성공공동체는 임직원만이 성공을 나누는 닫힌 성공공동체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공하는 열린 성공공동체이다.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어서 열린 성공공동체로 뻗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제3차 운영협의회는 회사의 사회공헌 이슈에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여 하이닉스의 탄탄한 노경화합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수혜기관과 배분사업 관련기관과 함께 행사를 진행함으로 인해서, 지역사회에 나눔 소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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