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푸른성장을 지원하는 ‘키다리 아저씨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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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푸른성장을 지원하는 ‘키다리 아저씨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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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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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에서는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 졸업생 및 재학생에게, 사랑의 교복 교환권 및 장학금 전달, 사랑의 산타 선물을 전달하는 “키다리 아저씨와 만남”을 지난 23일 이천시평생학습센터 서희관에서 가졌다.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는 지난 2006년 문을 열어 지역 내 기초수급, 한부모,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구의 중학교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기본 교과목 보충학습과 급식 등 청소년 복지를 실천하는 곳으로, 이천시청 사회복지과, 대한도시가스(주),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지역사회 기관 및 기업과 십시일반 힘을 보태는 개인후원자들의 정성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 관계자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사랑나누리에서 키워낸 학생들이 총 170여명”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졸업생들이 우수대학에 수시합격하고 학생회장 선출, 고등학교 수석 진학 등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 키다리 아저씨들께 잘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이번 ‘키다리 아저씨와 만남’ 행사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토마스 퓰러의 말을 인용해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든다’며,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꿈 너머 큰 꿈을 꾸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또한 “청소년들이 그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겠다”며,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에서는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저소득층 가구의 중학교 2, 3학년 학생 중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 교장(☎ 010-2306-221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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