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로패를 받은 박동준 씨(61세)는 경기도 평택에서 범창화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필2리 마을회관에 TV(50인치) 2대, 에어컨 2대, 노래방기기 1대 등을 기증하는 등 마을의 발전과 노인의 대한 공경심이 높아 주위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임원천 씨(63세)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마을 일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마을 주민들의 경조사를 일일이 챙기는 등 마을에 기여한 공이 커 공로패를 받게 되었다.
대동회에 함께한 이주복 설성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마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펼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정동호 이장은 “신필2리는 예로부터 마을 주민 간 화합과 단결이 잘 되는 동네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강해 주위 마을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공로패를 받은 박동준, 임원천 씨는 마을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할 것을 다짐해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12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마을별로 실시되는 대동회(大洞會)는 마을의 예산 결산보고와 임원선출 등 마을의 공동이익과 화합을 위한 큰 행사이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