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 선거구 분구 촉구 성명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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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관, 선거구 분구 촉구 성명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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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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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는 반드시 되어야 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선거구획정을 둘러싸고 지역정가가 보이지 않는 전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범관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이천여주선거구 분구를 촉구하고 나서 분구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범관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이천선서구분구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정개특위위원들에게 “이천시민은 금년 4월부터 이천의 희망과 미래를 담아 170여개 단체와 더불어 이천시 선거구 분구 추진위원회가 창립되어 오늘까지 수많은 역경속에서 11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모든 법률적 판단으로 이천과 여주는 분구되어야 한다는 희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며 “이제 이천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의 꿈은 21만 이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로 넘어 갔다”면서 분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 대상중 2개의 기초자치단체로 되어있는 선거구는 이천᠊여주 뿐”이라며 “이천시는 현재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 이제 이천시민이 누려야할 권리를 찾고 싶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2008년 18대국회의원 선거시에도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는 이천∙여주는 당연히 분구되어야 한다고 했으나 법률적인 위헌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번복결정으로 이천의 희망과 미래는 좌절되었으며. 그 후 헌법 재판소에서도 위헌 이라는 결정을 내린바 있다”며 지난 총선에서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천시민은 오만오백명(50,500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청원서를 내어 가슴조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많은 야당 의원님께서 이천의 분구를 찬성해 감사하다. 한나라당 동요 의원도 적극찬성하고 있으니 더욱 힘이 난다. 이천시민의 권리를 찾을 수 있게 많은 의원들이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 성명서를 통해 “현정치개혁 특별위원회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이천의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가 좌절된다면 현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 이천시 추진위원회와 함께 헌법소원을 비롯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와 행동을 취할 것”이라며 분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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