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재배 작부체계 확립 현장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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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재배 작부체계 확립 현장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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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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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상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과장 정준용)와 함께 유기농 재배를 위한 작부체계를 확립하고 개발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오는 22일 이천시 부발읍 죽당리 시험재배 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최근 유기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유기농산물 생산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유기농인증 현황도 2001년 439(448ha)에서 2007년 7,507농가(9,729ha)로 증가하여 유기농재배의 작형별 작부체계의 설정과 토양의 건전성 확보기술이 절실하게 되었다.

과채류 유기재배 시 연작장해 경감 및 건전한 토양관리에 적합한 작부체계를 확립하여 영농현장에 조기 보급하고자 녹비작물로 네마장황과 하우스솔고 품종을 재배하여 녹비작물별 혼합 파종비율, 녹비작물 생육상황, 녹비환원에 의한 질소질비료 공급효과를 구명 하였으며, 혼합파종일 경우 호밀의 생육은 정상적이나 헤어리베치의 생육은 미진한 편으로 생육이 비슷한 작물로 혼합 파종하는 것이 유리한 점이 입증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 후 토양화학성의 변화를 조사하고, 유기재배에 적합한 녹비작물의 종류를 파악하여 작부체계 확립하기 위해 적정 녹비작물의 선정 및 혼합비율 구명이 필요하였다”고 밝히고, 시험재배 농가 토양은 재배 적정범위에 근접하게 관리되었으며 재배 전 토양보다 녹비작물별 혼합 파종에 의해 양분이 집적된 결과를 보면 토양의 건전성이 지속적으로 확보되어 친환경재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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