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소방서장실에서 양측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소방서(서장 이병균)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지사장 박영철)는 전기화재에 효율적 대응, 전기안전사고 예방 및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개선방안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화재 등 재난발생시 소방합동점검 및 전기화재 감식 전문가 상호교류, 전기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모색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이천에서 발생한 233건의 화재 중 67건(27%)이 전기원인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그동안 전기안전공사와의 업무 협력 필요성이 제기돼 온 가운데 금번에 두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재난없는 이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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