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면에 전국 최대 한옥마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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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면에 전국 최대 한옥마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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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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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백사면 내촌리에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 마을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쌀의 우수성과 문화체험도시의 지속적 성장에 바탕을 둔 전통 한옥마을과 문화체험단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전통마을 성균제' 조성을 협약했다.

이천시(시장·조병돈)와 (주)에치엔씨시티디엔디(대표이사·김창훈)는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 일원 약 25만㎡ 중 한옥단지 21만6천㎡의 한옥 주거공간과 약 2만7천여㎡ 부지에 관광단지를 2014년까지 조성하겠다는 이천 전통 한옥마을 '성균제' 조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한옥 주거단지는 총 280세대로 대지면적 450~600㎡에 분양면적 60~180㎡형의 개인별 맞춤 설계형으로 조성되며 한옥마을 조성단지에는 한옥리조트호텔(객실수 350개) 및 레스토랑, 연회장,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과 도자기체험, 이천쌀체험, 저잣거리, 한옥 숙박체험 등을 가족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단지를 조성, 기존 주거개념의 한옥에서 탈피해 주거 및 문화체험의 극대화와 이천시의 경제활성화 등을 감안한 전국 최초의 전통 문화 관광단지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날 조 시장은 "전국의 명물 명소가 될 수 있는 성실 시공을 희망한다"며 "조상의 얼이 담긴 한옥의 모든 건축 및 미관을 미적으로 승화시켜 예쁜 한옥, 보기 좋고 편한 한옥 및 한번 찾아오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관광명소로 새롭게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전통도자기, 이천쌀 또 내촌리마을(안동김씨 99칸 고택)의 살아있는 역사와 정통성 있는 마을에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단순 주거형태가 아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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