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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이오니 널리 홍보하길바랍니다
icon 김상현
icon 2007-05-23 23:38:35  |   icon 조회: 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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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적 '새끼돼지 살육' 시위 쇼크
[뷰스앤뉴스] 2007년 05월 23일(수) 오후 04:5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이천 군부대이전 반대시위중 새끼돼지 밧줄에 묶어 살육
한 시위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새끼 돼지를 밧줄에 묶어 찢어 죽이는 야만적 퍼포먼스를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

이천 '군부대 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경기 이천, 하남 시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전사 이전에 반대하는 규탄 집회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경기 여주가 지역구인 이규택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조병돈 이천시장, 이천.하남 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문제는 이 날 시위 마지막 행사 순서로 단행된 ‘새끼돼지 살육’. 참가자들은 시위 단상에 새끼 돼지를 올려놓은 뒤 네 발에 밧줄을 연결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네 갈래에서 밧줄을 끌어당겼고, 끝내 돼지는 살육됐다. 말 그대로 찢어 죽인 것.

당시 언론보도에서는 이같은 살육 행위가 보도되지 않았으나. 한 포털사이트에 네티즌이 올린 관련 사진과 비난 글이 게재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져나갔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말할 수 없는 참담함에 분노를 억제하며 이 글을 올린다”며 “우리는 이천, 여주지역 주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한다. 그러나 생존권이라는 이유로, 한 생명이 이렇게 사지가 찢기며 극도의 고통과 공포를 경험하게 하며 찢어죽이는 이런 행위가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천 지역 주민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 타지역 사람들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며 항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 문제는 내 지역문제에 대해 타 지역 사람들의 관여라고 항변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시위의 배경을 이해하는 것과 비인도적인 잔혹한 행위를 비난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야만적 행위를 질타했다.

해당 블로그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제히 “돼지가 무슨 죄냐”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어린 생명에게 저렇게 잔인한 짓을 자행할 수 있냐”고 비난 댓글을 올렸다.

이 소식이 동물보호단체에게까지 알려지면서 비난여론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동물 학대와 살육에 반대하는 ‘동물자유연대’는 단체명으로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시위 참석자 이규택 의원에게 강력하게 항의하고 책임자의 법적 책임을 묻자”며 이규택 의원 홈페이지와 이천시청 자유게시판에 항의 글을 남길 것을 주문하고 있다.
2007-05-23 23: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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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신없는늠 2007-05-24 17:51:24
넌더돼지님 넌 똥돼지

도드람 2007-05-24 17:48:35
야만의도시님 저도 한표 던집니다.그 동네 야만의 도시 맞아요.옆동네는 지역성 벗어나 전국도시로 거듭나고 있는데 하는짓이 매일 그렇습니다.우물안의 개구리들 많이 사는 동네입니다.무엇이 우선시되고 옳고 그른지 모르는 그냥 돼지보다 더 불쌍한 잉간들이라고 생각하세요.돈아!돈아!돈아!찢겨지는 고통없는 평안한 세상에서 영면하길 빈다 ~~~~~

야만의 도시 2007-05-24 11:33:05
이 일로 이천시가 잃은것은 너무나 많다. 일단 나부터 이천 상표가 붙은 것은 쌀부터 안 살테니까. 이천을 떠 올리면 찢어지는 돼지가 먼저 연상 될터이니...

기가차군 2007-05-24 03:21:13
이런뉴스는 해외에도 거의 보도됩니다 이번일로 이천시민 여러분 아주 똥칠하셨네요 이미 쏟아진 물이지만 공개사과라도 하셔야될듯 ...

넌더돼지 2007-05-24 01:12:37
이게 특종이니 널리 홍보하라? 이거 올린사람 정신상태도 신둔에 보상받으려 나무심는 사람이랑 똑같구만.. 아니 그분이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