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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중급기 1:1 모델의 새로운 라인업 5D MarkII
icon 장비병환자
icon 2008-12-25 17:36:10  |   icon 조회: 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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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메라 촬영보다는 카메라 장비 수집이 취미인 장비병 환자입니다.

요즘 DSLR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크롭화각에 대한 불만이 확산되면서 이제는 각 카메라 제조사 마다 1:1 바디를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2008년은 1:1 바디의 전쟁시대가 되었습니다.

(이하 원할한 글쓰기를 위해 존대말 대신 평어체로 씁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동안에는 캐논의 1ds 시리즈와 5d 지금은 단종된 콘탁스 ND와 코닥의 slr/n, slr/c 등 한정적으로 사용되다가 캐논에서 보급형 1대1 바디인 5d를 파격가에 출시하면서 풀프레임 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했으나 2008년 드디어 니콘과 미놀타를 인수한 소니에서 D3, D700과 알파900 을 선보이면서 반격에 나서게 되었다.

그래서 보급형 1:1 바디의 수성을 위해 캐논에서 2008년 11월에 5D MarkII 라는 제품을 출시하게 된다.

기존의 5D와 차이점을 간단히 살펴 보면
1. 2110만 화소와 DIGIC 4 영상처리엔진 탑재 (기존 1280만 화소, DIGIC 2 탑재)
2. ISO 감도의 확장(50 ~ 25600, 기존 50 ~ 3200)
3. FULL HD 동영상 기능 추가(최대 1920 x 1080)
4. 뷰파인더 시야율 98% 증가(기존 96%)
5. 연사능력 증가, 초당 3.9 프레임 (기존 3프레임)
6. 먼지떨이 기능 추가
7. 라이브뷰 기능 추가
등이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소수의 증가와 동영상기능, 그리고 감도의 확장인데

화소는 소니의 알파900 이 2400만 화소로 조금 못미치고
동영상은 니콘의 보급기인 D90이 탑재하여 먼저 출시되었고
감도 또한 니콘의 D3가 워낙 유효감도가 높아
타사와 대비 새로운 기능들은 별로 추가 되지 않은 듯 하다.

그리고 측거점 연동 스팟 측광과 AF 포인트가 확장되긴 했지만 여전히 15포인트로 좀 모자란 듯 한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대비 성능과 기존의 캐논 유저군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새로이 출시된 D3X 가 2450만 화소로 출시되었지만 출시 예정가가 천만원을 넘는 상황에서는 이미 비교대상이 아닌 걸로 보이며

어찌되었던 나같은 장비병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모델의 출시는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참조 사이트
다나와,
캐논공식 사이트

※ 1:1 바디와 크롭바디
1:1 이란 디지털 촬상 소자의 크기가 35mm 필름과 같은 36x24mm인 디지털 카메라를 말합니다.
이에 반해 크롭바디는 디지털 촬상 소자의 크기가 35mm 필름대비 1:1.3 또는 1:1.5 ~ 1:1.7의 크기(약 24x18mm)인 바디를 얘기합니다.
크롭바디는 렌즈 촛점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망원에서는 유리하지만 광각에서는 불리한 화각을 가지게 되며 렌즈의 촛점에 크롭 을 꼽하여 나오는 촛점거리의 화각을 가지게 됩니다.
2008-12-25 17:36:10
211.221.2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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