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장록교 재가설 ‘재난위험 말끔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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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장록교 재가설 ‘재난위험 말끔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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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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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가까이 이용되다 늘어난 교통량을 견디지 못해 재난위험시설로 관리되던 국지도 70호선상의 장록교(이천시 장록동)가 최근 재가설되어 다시 안전한 통행이 가능해졌다.

1970년 가설됐던 이전의 장록교는 지난 2006년 교량정밀안전진단결과 주요 구축물 부분이 일부 떨어져 나가고 금이 가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 관리되어 왔었다.

이천시는 이에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2008년 말 장록교 재가설 공사에 착수, 길이 19m, 폭 14m의 합성형 라멘교로 교량을 완공하고 최근 개통시켰다.

시 관계자는 “국지도 70호선은 일일 차량 통행량이 1만4천여 대가 넘는 곳으로 노후된 장록교가 이번에 재가설 되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교량 전체에 대해 교량정밀안전진단을 지속 실시하여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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