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가설됐던 이전의 장록교는 지난 2006년 교량정밀안전진단결과 주요 구축물 부분이 일부 떨어져 나가고 금이 가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 관리되어 왔었다.
이천시는 이에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2008년 말 장록교 재가설 공사에 착수, 길이 19m, 폭 14m의 합성형 라멘교로 교량을 완공하고 최근 개통시켰다.
시 관계자는 “국지도 70호선은 일일 차량 통행량이 1만4천여 대가 넘는 곳으로 노후된 장록교가 이번에 재가설 되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교량 전체에 대해 교량정밀안전진단을 지속 실시하여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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