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 ‘경기남부의 이천 모가·용인 남사 접점지역…유력하게 검토.”
‘경기도 명품신도시 후보지’ 거론은 일부 언론의 오보로 확인 이천시 모가면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명품신도시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이천시가 ‘명품 신도시’를 추진 중인 경기도에 확인해 본 결과 규명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명품 신도시 후보지)경기도청에 사실 관계를 알아본 결과 ‘일부 언론이 추측성 보도에 따른 오보’를 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내년이나 그 이후에 발표될 2곳의 후보지로는 경기북부의 고양 일산서구, 경기남부의 이천 모가·용인 남사 접점지역 등이 다른 지역의 후보지들과 함께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특히 양평과 이천 모가·용인 남사 접점지역의 경우 경기도에서 고려하는 신도시 적합지다”라고 소개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이천지역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기에 충분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가자 이천지역 부동산 업계는 술렁였다. 우선 발빠른 외지인들의 매수 문의가 빗발쳤고, 지역 주민들도 신도시 후광을 기대하며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천지역이 신도시 개발 후보지로 거론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건교부의 검단 신도시 발표에 앞서서도 다른 지역과 함께 이천지역이 거론됐었다. 당시에도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들썩인바 있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언론 보도 이후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덩달아 땅값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실정”이라며“섣부른 언론보도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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