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축제 갈수록 열기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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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축제 갈수록 열기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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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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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의 주말밤에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으로 무더위를 씻겨주던 설봉산 별빛축제가 회가 거듭할수록 그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지나 7월 3일 개막한 제7회 설봉산 별빛축제는
그동안 주말마다 내린 비로 1500여명의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았지만
24일에는 모처럼 소강상태를 보인 장마비와 여름방학의 시작으로 인해
2배가 넘는 3000여명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심신을 달랬습니다.

코랄이천의 깜직한 아동합창단의 합창으로 막을 올린 별빛축제 그 네번째 무대는
이천청소년무용단의 한국무용과 발레, 문인협회의 시낭송, 힙합댄싱팀의 댄스, 7인조 브라스밴드의 기악공연과 향토가수들의 합동공연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공연들이 이어지면서
찾아온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
그리고 세대를 뛰어넘는 하나됨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고난이도의 동작으로 어우러진 힙합댄싱팀의 공연은 방학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과 젊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초대가수로 나온 박학기는 대표곡인 향기로운 추억, 비타민 등을 통기타와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불렀으며 모닥불, 등대지기등 대표적인 포크송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는 이천시 노인종합복지회의 천연비누체험, 이천시 종합지원봉사센터의 페이스페인팅, 한국미술협회 이천시지부의 별자리 부채만들기 행사등이 펼쳐져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축제는 8월 21일까지 이어지며 변진섭, 유리상자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무용, 시, 연극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천뉴스 박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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