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의 선거운동 열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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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간의 선거운동 열전 마무리
  • likehiya
  • 승인 2010.06.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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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를 앞두고 펼쳐진 13일간의 혈전이 마무리 됐습니다.

1인 8표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냉랭한 반응으로 인해 자신의 이름과 기호를 알리는데 남다른 정성을 쏟았습니다.

정책과 공약을 알리기 보다 거리에서 운동원들과 함께 명함돌리기와 인사하기, 유세차량으로 타고 다니며 손흔들어주기 등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선거운동 방법이 동원됐습니다.

특히 남들과 다른 선거운동을 하기위해 화투패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LED를 이용한 운동, 우산을 활용한 선거운동 등 후보자를 알리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속출했습니다.

이러한 선거운동과 달리 한나라당 조병돈 이천시장 후보는 한나라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운동원들이 함게 이동하면서 세를 과시하는 한편 부인이 연설원으로 직접 나서 남편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반해 국민참여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는 젊은 선거운동원들의 적극적인 율동으로 지지를 이끌어내는 한편 후보자는 선거운동 기간내내 자신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유권자들의 냉랭한 반응속에서 자신을 알리기 위한 후보자들과 운동원들의 혈전이 끝나고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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