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2층 중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강좌는 최용성 정신보건센터장, 심평수 이천시 보건소장,정환일 세민병원 명예원장과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보건소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용성 정신보건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울증 예방 동영상 시청, 우울증 진단, 우울증 조기발견 치료 등 우울증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강의에서 최용성 정신보건센터장은 “우울증은 특정한 사람이 아닌 누구나 걸릴수 있는 병”이라며 우울증 자가진단법과 극복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또 ‘우울증 방치하면 큰 병됩니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장환일 세민병원 명예원장은 “우울증에 대한 이해 부족과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을 받는 데까지 오랜 시간을 허비하고 있고, 이로 인해 환자 개인의 고통이 커질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며” 조치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강좌를 개최한 이천시정신보건센터는 정신과 전문의를 통한 상담과 홈페이지를 통한 정신건강 비밀상담, 노인치매검진 및 약제비 지원, 저소득층 근로의욕 고취 서비스 제공 등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