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불복 한나라당 무더기 탈당 ‘선거판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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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불복 한나라당 무더기 탈당 ‘선거판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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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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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이재혁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태일 이천시의회 의원 등 현역 의원들과 한나라당 공천과정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은 이천시청 브리핑실에서 한나라당 탈당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비후보들은 “뜻을 같이하는 보든 분들과 함께 공식탈당을 선언함과 아울러 무소속 후보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무소속 출마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혁 부의장 멘트)

그러나 탈당선언문 낭독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김태일 의원은 “무소속 출마보다 미래연합에 입당해 공천이 된다면 경기도의회 의원 후보로 출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날 탈당한 예비후보자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재혁, 김태일, 서재호, 황선균, 이홍석, 이지용, 김평재 후보 뿐만아닌 미참석 예비후보자 중 일부도 탈당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져 한나라당 공천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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