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푸른소리극단이 햄버거, 피자 등 인스턴트식품에 노출되어있는 요즘, 어린아이들에게 바른 식습관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3일 증일동 현대홈타운 아파트 희망작은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너 나 우리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놀이예술’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연에는 시 관계자,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푸른소리 극단이 진행하는 레크레이션과, 마당극 콩쥐팥쥐를 관람하였습니다.
이날 공연한 마당극 ‘콩쥐팥쥐’는 전래동화인 ‘콩쥐팥쥐’에서 착안해
음식을 가리지 않는 콩쥐와 인스턴트식품만 먹는 팥쥐 이야기를 예를 들어 아이들과 함께 참여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권장한다는 내용입니다.
(푸른소리극단 최연임 대표 인터뷰)
한편 이날 공연을 펼친 푸른소리극단은 이천에 거주하고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이 모인 모임으로 2008년 창설하여 금연연극 ‘이슬이의여행’과 ‘성폭력 예방공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곰돌이가 웅덩이에 빠졌어요’ 등 수많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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