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아시아를 빚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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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아시아를 빚자!’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4.27 17:2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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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
▲ 조병돈 시장이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선포를 하고 있다.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식이 27일 오후 2시30분 설봉공원 내 이천세계도자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립무용단의 전통 북춤 ‘북의 향연’ 공연과 흙피리(오카리나) 연주 등의 식전행사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도자악기 풍경달기가 제막행사로 열려 이번 비엔날레의 상징물인 도자악기 소리나무에 행사 참석인사의 사인이 들어간 도자 풍경을 다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도자악기 풍경달기
이날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한덕수 국무총리, 조병돈 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자넷 맨스필드 IAC(국제도자협회장) 회장,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 탤런트 박철과 도자기녀 이세나씨 등의 내빈과 초청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전국의 도예인 절반이 경기도에 있고, 우수한 품질의 도자기 원료가 경기도는 물론 전 국토 어디에나 매장되어 있다”며 “강한 의지만 있다면 도자입국이라는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고, 도자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지난 2001년 도자기 엑스포로 시작된 이 비엔날레는 이제 한국의 도자기를 전세계에 알리는 통로이자, 지구촌 각지의 도예인과 도자기가 만나고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되고 있다”고 평한 뒤 “정부도 국내 최대의 도자벨트인 이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도예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공기원' 제례의식
한편, 개막식이 끝난 이후 식후행사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인순이의 축하공연과 남성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 카자흐스탄 민속 공연단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개막 세레모니 - 가마 불 지피기 의식
▲ '춤추는 아시아 도자' (흙 피리 연주와 창작무용극)
▲ 초청가수 인순이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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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민 2007-05-01 09:04:53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보지마소. 휴일에 몰려든 인파를 못 보았소?그러면 성공이요.투자도 차차로 되겠죠.뭘 그렇게 한꺼번에 바라오.골치아픈 일 많은 이천에 얼마나 고마운 일이오. 아.이 풍진 세상에 살면서 웃으며 삽시다.

시민 2007-04-30 12:03:25
도자기축제나 비앤날레나 단어만 바귀고 달라진게 없는 동네잔치...투자를해야지

춘천 관광객 2007-04-29 20:46:37
매년 참석하는 춘천시민인데 작품의 수준이 높아진것걑다.도자나무 악기와 도예쎈타의 조형도자기 참으로 놀랍다.아이들도 좋아하여 좋은 나들이가 되었다.고맙다.

창전동민 2007-04-29 19:15:39
제4회 비엔날레와 제21회 도자기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오늘의 토대를 만들어 주신 유승우 전시장님과 도예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뭘봐? 2007-04-27 23:39:26
볼건 인순이 밖에 없두만..
비엔날레 없애고 차라리 도자기축제에 더 신경쓰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