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지구 ‘현대계열’아파트 분양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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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지구 ‘현대계열’아파트 분양 초읽기
  • 이백상 기자
  • 승인 2007.04.16 09: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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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단지 아파트 22동 건립, 용적률 249.20%~249.96%를 적용 지상 16층~20층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분당 장호원을 잇는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예정 등 잇따른 개발 호재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이천지역의 저렴한 아파트 분양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하이닉스 정문 앞에 위치한 ‘서전타운’과 ‘신영축산’ 자리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건립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천지역 분양시장의 활기를 띠고 있고, 향후 들어설 ‘부발역’ 역세권 개발과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천의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부발읍 아미리 하이닉스 정문 앞 아미지구 7만2천여㎡ 주거 용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건립된다.

이천시는 16일 이 일대 땅을 매입한 (주)빌더스 원피에프브이 시행사가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지구단위계획결정고시를 받고 최근 이천시에 건축허가를 득하기 위한 교통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22동이 건립되는 아미지구는 총 4개 단지로 구분돼 개발된다. 빌더스 측은 이 부지에 용적률 249.20%~249.96%를 적용받아 지상 16층~20층, 연면적 23만2천639㎡ 이르는 대단위 아파트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 아미지구 단지별 현황
▲ 1단지 = 단지면적 2만7천027㎡, 연면적 8만5천153㎡, 층수 19층~20층, 세대수 8동-503세대, 건폐율 17.82%, 용적률 249.89㎡, 주차대수는 703대.

▲ 2단지 = 단지면적 1만1천098㎡, 연면적 3만5천407㎡, 층수 16층~20층, 세대수 4동-240세대, 건폐율 18.72㎡, 용적률 249.20㎡, 주차대수 317대.

▲ 3단지 = 단지면적 2만1천008 ㎡, 연면적 6만8천476㎡, 층수 20층, 세대수 6동-440세대, 건폐율 19.33%, 용적률 249.91%, 주차대수 603대.

▲ 4단지 = 단지면적 1만3천461㎡, 연면적 4만3천602㎡, 층수 20층, 세대수 4동-273세대, 건폐율 17.29%, 용적률 249.96%, 주차대수 373대.

빌더스는 4단지 총 1천456세대에 대해 한차례에 모두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3순위 수요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아미지구 1,2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신영축산 자리는 현재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3,4단지가 들어서는 서전타운 자리는 상가와 오피스텔 등의 세입자 정리가 거의 끝난 상태로 조만간 철거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빌더스 측은 오는 9월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도입을 피하기 위해 허가 절차를 서두르고 있으며, 시공사는 현대 계열 아파트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빌더스의 모델하우스는 수원사거리 ‘동양 파라곤’ 모델하우스가 있던 자리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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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맨 2007-04-17 21:38:33
이천의 강남
부발읍 아미리는 아름다운 미래를 보장하는 이천의 강남입니다. 지금으로서는 하이닉스문제가 불투명하지만 정권이 바뀌고 불필요 규제가 풀리면 향후 전망이 밝은 지역입니다. 부발역과 하이닉스정문이랑 500미터 거리이고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터미널입지도 제일 유망한지역이 아미리라고 하더군요. 거기에다 장호원, 충주로 이어지는 전철과 서해안시대를 열게될 대산~평택선이 연결되느 환승역이 될것이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