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중학교(가칭)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 ‘불발’
“왜 아미지구에 아파트가 들어서 중학교를 세우는데 아미지구가 아닌 다른곳에 짓습니까?”
이천시가 대월면에 추진하는 가칭 사동중학교 건립이 시작도 하기 전에 진통을 겪고 있다. 진통을 막기 위해 개최한 주민설명회는 이해관계가 얽힌 대월면민과 부발읍민, 그리고 부지 땅 주인 등의 주장이 난립해 제대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이천 사동중학교(가칭) 부지의 토지소유자 및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학교 설립을 위한 사전 환경성 검토’의 취지로 개최됐지만, 용역회사 관계자의 공사중 수질오염과 분뇨 등 폐기물 저감 방안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의 시간에서는 ‘사전환경성 검토’와는 다른 방향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어 또다른 주민은 “신영축산 부지가 학교부지로 되어 있고, 아파트를 더 짓기 위해 학교부지를 아미지구 밖으로 옮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도면(게획안)을 하나만 그려놓고 설명회를 하는 것은 대월면 주민들은 이곳에 중학교가 들어서는 것으로 알게 하는 것이고, 이는 부발읍과 대월면간의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부지가 선정되지 않았음에도 후보지를 하나만 선정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의 사업기간을 통해 2010년 개교 예정인 이천 사동중학교(가칭) 부지 조성공사는 대월면 사동리 386-3번지 일원(현대5차아파트 앞) 1만7천413㎡(학교 1만4천983㎡, 도로 2천430㎡) 부지에 166억여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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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월"이니 "아미" 코앞인데 , 이런 한심한 짖 을 하니 뻔하다,
인간들아 이천시를 위해서 좀 조용히 하고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