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륜존중 사회귀감 위한 원로회의 설치 운영조례 추진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춤으로써 지역사회의 신망과 존경을 받는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발전에 반영하기 위한 지역원로회의가 구성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신망과 존경을 받는 지역원로를 위촉하고 예우하는 한편 그들의 고견을 시정에 반영한다는 취지로 이천시 지역원로회의를 설치하는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열고 경험과 식견을 갖춘 지역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취지로 지역원로회의를 구성, 운영한다는 조례안 제정을 심의하고 다음달에 열릴 이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번에 임시회에 상정될 이천시 지역원로회의 설치 및 운영조례안에 따르면 원로회의의 기능을 명문화 한다는 취지로 ▲시정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에 관한 사항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개발에 관한 사항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원로회의에 부의하는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지역원로회의는 의장 1인과 부의장 1인을 포함해 40인 이내로 구성되며 원로회의는 매년 1회 이상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소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원의 경우 사회 각 분야별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만 65세이상인 사람 중 시장이 위촉하도록 되어 있으며 원로회의 위원들은 업무수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관계기관 또는 관계 전문가를 회의에 참석하게 해 의견을 청취하거나 자료제공 등 필요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에 이천시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이천시 지역원로회의 설치 조례는 오는 4월중에 열리는 이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통과될 경우 조례안에 따라 원로회의가 구성된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