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7급 공무원 기업후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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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7급 공무원 기업후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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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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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시책 일환으로 250개 중소업체와 1대1 결연식

이천시는 22일 이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소속 7급공무원과 관내 중소기업(5인이상 15인이하) 관계자등 3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기업후견인 결연식을 가졌다.

이 결연식은 지난해 10월 소속 6급 공무원 192명과 관내 15인이상 중소 제조업체 192개소를 개별 후견관계로 지정, 기업민원에 대한 지원활동을 해온데 이어 지난 2월부터 7급 공무원에 까지 확대된 것으로 이날 정식 결연식을 갖게 됐다.

조병돈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잘 돼야 나라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신념아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시정의 제일과제로 삼아서 기업을 조금이나마 도와 줄 수 있는 방안을 여러 각도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 소속 7급공무원과 결연을 맺는 관내 중소제조업체는 모두 250개 업체로 결연식에는 168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참석을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결연공무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결연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관내 5인이상 중소기업 442개소와 시 6급, 7급공무원 442명이 1대1 후견결연관계를 맺게 됐다.

시가 시행하는 공무원과 기업간 후견인제는 이천시 공무원들이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1대1로 청취하고 후견(멘토링) 협력활동을 통해 기업경영을 간접적으로 돕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시책의 하나다.


한편, 이천시는 기업후견인제의 지속적인 성과와 관리를 위해 전보 등 공무원 인사이동의 경우에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후견기업을 변경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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