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과발전을 위한 토론회 이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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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과발전을 위한 토론회 이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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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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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에 따라 사과의 주산지가 경북에서 경기지역으로 북상
최근의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경기도 사과발전토론회”가 경기도농업기술원 주제로 지난 1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사과연구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시군의 우수사례와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지적 기상변화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경기도 사과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장(김영호)은 “기후변화에 따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빈발하고 있지만, 사과의 주산지가 경기지역으로 북상하고 있어 이것은 곧 위기이면서 기회” 임을 강조했다.

한편 통계청은 “한반도 기온이 지난 100년간 1.5℃ 상승했으나 앞으로 2020년까지 1.2℃ 추가 상승하는 등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과의 주산지도 경북에서 충북, 강원 경기지역으로 북상 하고 있다.”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농어업생산변화 자료를 공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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