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억원 들인 고품질 이천쌀 생산가공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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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억원 들인 고품질 이천쌀 생산가공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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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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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남부연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올 연말 완공
이천시 남부지역농협 연합 미곡처리장(RPC)이 9일 착공됐다.

장호원읍 어석리 9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미곡처리장은 고품질 이천쌀 생산가공을 위한 핵심시설로서 장호원, 설성, 율면 등 3개 지역 농협이 공동 이용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도.시비와 사업자 자부담을 포함해 모두 166억원이 투자되며, 전체 2만3천74㎡ 면적의 부지에 현미, 백미, 완전미 가공라인 각 1라인과 포장부 2라인, 부산물 공송장치 7라인, 계량라인, 원료탱크 등의 시설이 올 연말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고품질 이천쌀 브랜드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난 2007년 말 사업자를 선정하고 지난해 부지구입 및 관련 인허가를 마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9일 기공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이범관 국회의원, 이현호 시의회의장, 이재혁 도의회부의장, 김준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이상원 농협시지부장, 조합원, 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병돈 시장은 “남부연합 미곡처리장은 전 공정을 현대화, 자동화한 첨단시설로 지어져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질 및 구조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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