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관광 선택과 집중전략 필요하다”
상태바
“농촌체험관광 선택과 집중전략 필요하다”
  • 이천뉴스
  • 승인 2009.05.25 15:48
  • 댓글 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협력단 구성키로
이천시의 농촌체험관광이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농경문화권과 과수원예권, 도예문화권 등 3대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센터회의실에서 농촌관광연구회원 및 단체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 지역네트워크 구축개발을 위한 연구결과보고회」를 갖고 이천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성태 한국문화관광연구소장은 “이천의 농촌체험관광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천이 자랑하는 흙과 물의 조화를 테마로 농경문화를 재조명하여 농촌체험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소장은 그러면서 “농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조상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경문화권과 복숭아와 산수유, 포도 등 열매와 축제를 중심으로 하는 과수원예권, 도예촌을 중심으로 도공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도예문화권으로 나누어 3대 체험관광코스로 특화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고 소장은 또 이천의 농촌관광 문제점에 대해 “농촌관광전문가가 부족하고,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전략 미흡, 농촌관광 전문조직이 없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농촌관광프로그램 개발, 협의체 형태의 조직체 구성, 상품.가격.촉진.경로전략 수립, 멘토링시스템 도입, 농촌관광도우미 육성, 경영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시는 이 같은 연구결과에 따라, 앞으로 이천농촌관광연구회를 독립법인 형태의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방침이며, 시와 농촌관광연구회,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네트워크체제로 출범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를 참관한 조병돈 시장은 “관련기관과 마을, 농장 등이 참여하는 농촌관광지원협력단(T/F팀)을 구성하여 심도있고 구체적인 지원대책이 강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천사랑 2009-05-31 21:20:23
쌀도 제일 좋으니 쌀도팔고, 딸기도 잘나니 딸기도 팔고(관광객들이 오면 자연스럽게
홍보를 통해 인터넷상점 구축을 통한 계속적인 판매도 가능-이천시 직원이 홈페이지 지원및
교을 해주면 더욱 좋고), 타도시의 각종 학교나 단체들을 위한 농촌태마체험을 통해 소득도 올리고...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만 있다면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천사랑 2009-05-31 21:11:26
빠진게 있어 한자더 적습니다. 모가에 들꽃을 키우는 전문농업인이 있다던데
이분의 조문도 받아서 노승산일대나 성호저수지 주변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각종
들꽃단지도 예쁘게 만들도록하고, 주민들 스스로도 들꽃을 키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도 하고 농촌소득을 올리는 것도 좋겠지요. 과수단지도 많으니 과일도 팔고...

이천사랑 2009-05-31 21:00:12
우리속담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듯이 이제 계획만 세워놓고
눈치보며 세월아 내월아 할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이천이 3십만 이상의 살기좋은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잘갖추어진 천혜의자원(교통, 자연, 장천온천, 호국원, 아름다운농촌 등)을 우선개발하여 살기좋은 이미지를 가꾸어 인구유입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광자원에 집중해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랑해요 이천^^

이천사랑 2009-05-31 20:51:57
이천이 도자기빼면 뭐있습니까? 이곳에 도자기외에도 이천지역에서 어렵게 장인정신을
발휘하며 살아가는 예술인들이 수입도 올리면서 예술활동을 하게하여 이천이 명실공히
예술의도시, 관광의도시, 첨단기업의도시, 농촌태마의 도시, 교육의도시등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한 방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천사랑 2009-05-31 20:44:50
아울러 얼마전에 이천뉴스에서 민영규씨나, 여러분야의 장인들이 이천에서 홀대받고 지원책도 없어 이천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천의 성호저수지일대에 우리이천도 파주의 해이리같은 예술마을을 만들라는 법은 없습니다. 이곳에 예술인의 마을을 만들어서 각분야의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