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짜투리땅 녹색휴식공간으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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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짜투리땅 녹색휴식공간으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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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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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5억3천만원 들여 ‘Green 도시조성사업’ 추진

이천 도심지내 자투리땅이 녹색휴식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천시가 5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숲 조성 및 1억그루 나무심기 등 ‘Green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추진되어 온 이 사업은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생활주변을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녹색이천을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Green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발읍 무촌리 산1-3번지 42호선 국도주변 등 7개소에 시목(市木)인 소나무 108주와 시화(市花)인 진달래 4천300주를 비롯해 산수유외 9종 3만7천573주의 수목을 심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도시녹화사업을 통해 공원 및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정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만들어 도시환경을 살리고, 도심에 나무와 숲이 있는 테마숲을 조성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특히 도로변 녹지조성을 통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도록 생태 환경을 마련하고, 아울러 주택가 주변에는 소음, 공해 등을 저감할 수 있는 완충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Green 이천 조성’의 일환으로 학교숲조성, 교통섬조성, 자투리공간 녹지조성, 옥상녹화, 담장허물고 녹지조성 등 65개소의 소규모 녹지를 조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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