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자금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자금 융자가 용이하도록 자금 확대 및 지원기준을 대폭완화하여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1조 5,000억원을 배정하여 서민생활의 안정과 경기 부양을 위하여 일자리 창출에 솔선수범하는 중소기업과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으로 1천5백억원, 운전자금 7천 8백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으로 3천5백억원을 지원한다.

그간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말미암아 경영부실로 자금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던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월별로 배정했던 자금을 상반기에 무제한 배정하여 지원폭을 넓혔으며, 자금융자 평가 점수를 현행 65점에서 60점으로 하향조정 했다.

또 현행 4.95%~6.20%인 융자금리를 0.1%~0.15% 추가 인하하기로 했으며, 창고, 근로자기숙사 및 보육시설 추가를 위한 제조업체 시설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것과 이천시를 비롯한 여주, 양평등 재정형편이 열악한 10개 시군에 소재한 기업체에 대하여는 자금지원 신청시 5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이천시에서는 금번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확대로 관내 영세기업체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자금지원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상담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635-251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