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에서 캠페인 열고, 다양한 상품 홍보와 시식회 개최
“어머, TV광고에 나오는 이 제품이 이천에서 생산되는 제품입니까? 이런 것도 이천에서 생산된다니 놀랍습니다. 앞으로 이천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구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천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이천지역상품 애용하기 캠페인을 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이천시지회(지회장 이병덕)는 이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애용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본이라는 취지로 17일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지역상품 애용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상품을 애용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지역상품애용하기 캠페인에는 샘표간장과 오리온, 번영식품, 하나식품, 한일식품,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참여해 지역상품을 소개하고 시식회를 통해 지역상품 홍보전을 전개했다.
이현호 이천시의회 의장과 조병돈 이천시장의 부인인 이정희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 번영식품이 김 10박스,샘표식품이 고추, 된장과 함께 옥수수차와 통조립 등 이천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선보였다.
또 하나식품에서는 미숫가루와 빈대떡 가루 등을 선보이고 오리온제과에서는 닥터유 등 이천에서 생산되는 과자들을 전시하면서 시식회를 열어 중앙통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상품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역경제활성화의 초석은 지역상품을 애용하는 것’이 시작이라는 개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역상품애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한 한소연 이천시회는 지역상품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했다.
한소연 이천시지회 이병덕 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상품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지역상품을 애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캠페인을 개최했다”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업체 뿐만아니라 다른 업체들의 제품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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